3등 수상자: UNIST_병꿀 (수익률: +38.98%)
Q. 원래 주식을 하셨나요?
A. 원래 주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작한 지는 3년 안 된 것 같아요.
Q. 그런데 수익률이 좋으시던데, 따로 비결이 있을까요?
A. 백그라운드가 컴퓨터, IT 쪽인데 그쪽 커뮤니티에서 많이 언급되는 종목들에 눈길이 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 쓰고 있는 트렌디한 기업들에 투자한 편이었습니다. 그냥 제가 좋아하는 기업들을 많이 샀던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일 잘하던 친구가 그 회사에 입사하면 그 회사에 투자하고 그런 식으로 투자해왔던 것 같아요.
Q. 그럼 이번 모의투자 대회에서도 같은 전략을 택하셨나요?
A. 그렇게 하려다가 아까 말씀드렸던 커뮤니티에서 '인터파크'라는 종목을 추천하더라고요. 매각 이슈로 핫할 거라 생각했고 어차피 모의투자인데,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큰 욕심부리진 않고 적당히 수익을 보고 나왔습니다.
Q. 모의투자 기간 동안 UNIST_병꿀님 전략에서 좀 아쉬웠던 부분이 있을까요?
A. 딱히 아쉬웠던 점은 없었는데요, 1등, 2등분의 수익률을 보니 제 수익률이 초라해지는 것 같기도.. (웃음) 와 어떻게 그렇게 하셨지? 친해지고 싶다..
Q. 알파스퀘어를 사용하다가 이건 좋았다, 혹은 이 부분은 개선되었으면 한다는 점이 있을까요?
A. 저는 인터페이스적으로, 차트 인터랙션이 너무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줌이나 스크롤도 깔끔하게 잘 구현되어서 좋았습니다.
Q. 처음에는 사용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많았는데요, 사용하시기 어떠셨나요?
A. 처음에는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익숙지 않은 인터페이스여서. 그렇지만 금방 익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이번 모의투자 대회는 좋은 경험이셨나요?
A. 결과가.. 결과가 좋아서(웃음)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Q. 작지만, 상장과 선물도 준비해보았는데 만족스러웠는지 모르겠습니다.
A. 가서 자랑할 거예요.(웃음) 랩실 친구들이랑 같이 참여했거든요. 석박사 친구들이랑 같이 참여했는데 재미있는 화두거리였어요. 구성원들끼리 새로 얘기할 주제가 생겨서 너무 재밌게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