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옴시티 관련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이얀 사우디 국부펀드(PIF) 총재가 내주 방한한다는 소식에 23년 9월 1일 네옴시티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알루마이얀은 세계 최대 석유기업 아람코의 회장이기도 한데요, 알루마이얀 총재가 한국에 오는 건 작년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이후 1년 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삼성·현대자동차·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 등의 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정부 측 고위급 인사와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한 때 양국 간 투자 협력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져 네옴시티 관련주로 관심이 쏠리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계획 중인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를 말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비전 2030의 일환으로 발표한 신도시 계획으로 사업비만 5,000억 달러가 투입되는 탄소제로의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사업입니다.

대규모의 해외 인프라 사업인 만큼 국내 건설사들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관련 사업을 이미 수주 했거나 앞으로 수주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이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국내 건설사의 금융 지원을 통해 해외 인프라 사업 수주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희림은 1970년 1월 설립된 기업으로 건축물의 설계와 CM/감리 등 건설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국내 상위의 건축설계 업체로 카타르 설계 용역을 수주한 경험이 있어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 기대감에 부각됨

한미글로벌은 1996년 6월 설립된 기업으로 건설사업관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기업으로, 지난해 네옴시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네옴 더라인’의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e-PMO) 용역을 수주

기업개요

에스와이는 2000년 9월 설립된 기업으로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네옴시티 관련주인 이유

네옴시티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고품질 샌드위치패널과 자체 보유한 폴리캠하우스 모듈러 건설 기술을 제공

매출액 및 매출구성

유신은 1966년 1월 설립된 기업으로 건설 엔지니어링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토목전문 엔지니어링 전문업체로 사우디 네옴시티 터널 프로젝트에 참여 중

SM Life Design는 인쇄 제조 및 콘텐츠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계열사 에스엠이 ‘팀코리아’에 소속되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어 관련주로 부각됨